청사포 카페, 산책 끝나고 차 대기 편한 곳을 찾으신다면
청사포에서 달맞이 언덕으로 올라오는 길, 앉을 자리와 주차
청사포 카페를 찾으실 때 산책 뒤 앉을 자리와 주차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달맞이 언덕 쪽으로 올라오시면 전용 주차 스무 대와 일곱 구역 좌석이 있습니다.

청사포에서 카페를 찾으시는 분들은 대개 걷고 오신 뒤입니다. 해안길을 따라 걷거나 블루라인파크에서 내려서 오시죠. 그래서 이 글은 「무엇을 마실까」보다 「어디에 앉고 차는 어디에 대나」를 먼저 적습니다. 걷고 난 사람에게는 그게 더 급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청사포에서 언덕으로 올라오는 길
청사포 바로 앞에도 카페가 있지만 주차 자리를 찾기 어려운 날이 많습니다. 특히 주말 오후에는 해안 도로를 몇 바퀴 도시게 됩니다.
저희는 청사포에서 달맞이 언덕 쪽으로 올라온 자리,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491에 있습니다. 걸어 오르기에는 거리가 있어서 대부분 차로 이동하십니다. 산책은 해안에서 하시고 앉는 건 언덕에서 하시는 순서가 그래서 자연스럽습니다.
주차부터 말씀드립니다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고 스무 대까지 무료입니다.
해안가에서 자리를 못 찾아 돌다가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 시간이 아깝습니다. 산책 계획을 세우실 때 차는 언덕에 두고 걸어 내려갔다 올라오는 순서도 괜찮습니다. 돌아올 때 오르막이라는 점만 감안하시면 됩니다.
걷고 난 뒤에 앉기 좋은 자리
숲속좌석이 스물여덟 자리, 2층 데크가 마흔 자리입니다. 걷고 나면 실내보다 바람이 통하는 자리가 편하실 때가 많습니다.
다리를 제대로 쉬어야 하는 날에는 본관 실내 마흔 자리 쪽이 조용합니다. 문탠루프탑은 열여섯 자리로 조금 작지만 달맞이 쪽으로 시야가 열립니다. 저희 좌석은 일곱 구역에 나뉘어 있고 전부 더하면 백여든한 자리라, 걷고 오신 뒤에 자리가 없어 다시 걷는 일은 잘 생기지 않습니다.
가을에 달라지는 것
이 길은 계절이 눈에 보이는 편입니다. 잎 색이 바뀌는 시기에는 야외 자리가 특히 빨리 찹니다. 주말 오후보다 평일 오전 쪽이 여유롭습니다.
바람이 차가워지면 유리로 둘러싸인 온실 쪽으로 옮겨 앉으시는 분들이 늘어납니다. 큰 온실이 스물네 자리, 작은 온실이 열 자리이고 예약하시면 단독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바깥 풍경은 그대로 보면서 바람은 막는 자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강아지와 함께 걸으셨다면
해안 산책을 강아지와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저희는 별관이 반려견 동반존이고 스물세 자리, 에어컨이 있습니다. 야외 숲속좌석에도 함께 앉으실 수 있습니다.
리드줄은 안팎 모두 채워 주셔야 하고, 물그릇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바닷가를 걷고 온 강아지는 발에 모래가 묻어 있는 경우가 많으니 들어오시기 전에 한 번 털어주시면 서로 편합니다.
영업시간
평일은 열 시부터 여섯 시, 주말과 공휴일은 열 시부터 여덟 시까지입니다. 연중무휴입니다.
해가 짧아지는 계절에는 산책을 먼저 하고 들어오시는 순서가 편하실 겁니다. 어두워진 뒤에 해안길을 걷는 것보다, 밝을 때 걷고 앉아서 해 지는 걸 보시는 쪽이 안전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