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정 온실 카페, 큰 온실과 작은 온실 중 어디에 앉으시겠어요?
유리로 둘러싸인 별동 두 곳, 인원과 목적으로 고르는 법
송정 온실 카페를 찾으신다면 큰 온실 스물네 자리와 작은 온실 열 자리 중 어디가 맞는지 인원과 목적으로 정리했습니다. 예약하시면 온실을 단독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송정에서 온실 카페를 검색하셨다면 아마 두 가지 중 하나를 바라고 계실 겁니다. 유리 너머로 초록이 보이는 자리에 앉고 싶거나, 다른 손님과 섞이지 않는 공간이 필요하시거나. 저희 온실은 그 둘 다에 쓰입니다. 어느 쪽이 목적인지에 따라 고르실 온실이 달라져서 정리해 둡니다.
온실이 두 개입니다
화이트 온실이 크기별로 두 동 있습니다. 큰 온실이 스물네 자리, 작은 온실이 열 자리입니다.
본관과 떨어진 별동이라 안에 들어가면 문이 닫히고 바깥 소리가 한 겹 줄어듭니다. 카페 안의 다른 자리와 물리적으로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 온실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사람이 많은 날에도 온실 안은 그 온실에 앉은 일행의 소리만 들립니다.
예약하시면 단독으로 쓰실 수 있습니다
온실은 예약을 받습니다. 예약하시면 그 온실을 단독으로 쓰실 수 있어서, 모임이나 가족 행사처럼 「우리끼리」가 필요한 자리에 맞습니다.
사진이 잘 나오는 자리이기도 해서 돌잔치나 생일 모임으로 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유리 천장과 벽으로 빛이 들어오기 때문에 조명을 따로 쓰지 않아도 얼굴이 어둡게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한낮에는 빛이 강하니 시간대를 고려하시면 좋습니다.
큰 온실이 맞는 경우
열 명을 넘는 모임이면 큰 온실 쪽입니다. 스물네 자리라 테이블을 붙여 쓰기에 여유가 있고, 가운데를 비워두고 둘러앉는 배치도 됩니다.
단체는 여섯 명부터 스물네 명까지 잡아드리는데, 그 상한이 큰 온실 좌석 수와 같습니다. 인원이 유동적인 모임이라면 큰 온실로 잡아두시는 편이 나중에 사람이 늘어도 감당이 됩니다.
작은 온실이 맞는 경우
넷에서 여덟 명 정도의 모임이면 작은 온실이 오히려 좋습니다. 열 자리라 공간이 딱 차서 목소리가 흩어지지 않습니다.
큰 공간에 적은 인원이 앉으면 소리가 울려서 대화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야기를 길게 하실 자리라면 인원에 맞는 크기가 편하십니다.
날씨를 타지 않는 자리
온실의 실질적인 장점은 비 오는 날에 드러납니다. 저희는 야외 좌석이 많은 편입니다. 숲속좌석 스물여덟 자리, 2층 데크 마흔 자리, 문탠루프탑 열여섯 자리인데 비가 오면 이 세 구역을 쓰기 어렵습니다.
온실은 유리로 둘러싸여 있어서 빗소리는 들리고 비는 맞지 않습니다. 가을과 겨울에 바람이 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날씨가 애매한 날 야외를 예약했다가 자리를 옮기는 일이 반복되신다면 처음부터 온실로 잡으시는 편이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오시는 길과 시간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491입니다. 송정 해수욕장에서 달맞이 언덕을 넘어오시면 되고, 매장 앞 주차장에 스무 대까지 무료로 대실 수 있습니다.
평일은 열 시부터 여섯 시, 주말과 공휴일은 열 시부터 여덟 시까지 열고 연중무휴입니다. 온실을 단독으로 쓰실 계획이라면 미리 연락 주시는 편이 확실합니다. 당일에 가셔서 비어 있으면 앉으실 수도 있지만, 주말에는 먼저 잡혀 있는 날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