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탠루프탑 열여섯 자리 — 해 넘어가는 시간에 앉는 법
루프탑이 왜 작은지, 언제 올라가면 좋은지, 아래 데크와 무엇이 다른지
문탠루프탑의 자리 수와 올라가기 좋은 시간을 정리했습니다. 아래 2층 데크와 무엇이 다른지, 파라솔 아래에서 어느 쪽을 보게 되는지 적었습니다.

문탠루프탑은 열여섯 자리입니다. 저희 일곱 구역 중 가장 작습니다. 작게 둔 이유가 있습니다. 위로 올라갈수록 자리를 늘리면 오히려 답답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느 쪽을 보게 되나
스트라이프 파라솔 아래에서 달맞이 쪽을 봅니다. 사방이 트여 있어서 바람이 지나가고, 앉으면 시선이 멀리까지 나갑니다. 아래층과 달리 나무가 시야를 가리지 않습니다.
아래 2층 데크와 다른 점
2층 데크는 마흔 자리로 훨씬 넓고, 숲 너머로 해가 넘어가는 게 보입니다. 루프탑은 좁은 대신 위쪽이 열려 있습니다. 여럿이 오셨으면 데크가 낫고, 둘이서 조용히 앉으실 거면 루프탑이 낫습니다.
언제 올라가면 좋은가
늦은 오후입니다. 빛이 낮게 들어오는 시간에 파라솔 그림자가 길어지는데, 그때가 가장 보기 좋습니다. 한낮에는 그늘이 파라솔 아래뿐이라 여름에는 조금 덥습니다.
자리가 없을 때
열여섯 자리라 금방 찹니다. 주말 오후에는 대개 먼저 차는 구역입니다. 올라가셨는데 자리가 없으면 한 층 아래 데크가 마흔 자리라 여유가 있는 편입니다.
바람이 부는 날
트인 자리라 바람을 그대로 맞습니다. 종이컵이나 가벼운 물건은 테이블 안쪽에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날이 쌀쌀해지면 실내 온실 쪽이 편하실 수 있습니다.
오시기 전에
평일은 여섯 시, 주말과 공휴일은 여덟 시에 닫습니다. 계절에 따라 해 지는 시간이 달라지니 노을을 보실 생각이면 그날 일몰 시각을 한 번 확인하고 오시는 게 좋습니다. 매장 앞 전용 주차 스무 대, 무료입니다.